[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29일 오전 8시께 방송문화진흥법 개정안에 대한 국민의힘 필리버스터 중단을 위한 표결에 들어갔다. 필리버스터 시작 30시간 55분만이다.
| 제416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방송문화진흥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피곤한듯 잠시 눈을 감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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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마지막 남은 ‘방송4법’인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마저 본회의에 상정되면 재차 필리버스터를 신청할 계획이다. 방통위법·방송법·방문진법 개정안에 이어 네 번째 필리버스터다.
이에 따라 방송4법은 ‘5박 6일’간의 필리버스터를 거쳐 오는 30일 오전 본회의 처리가 완료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