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13일 보고서에서 컴투스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10% 증가한 1688억 원, 영업익은 전년비 63% 줄어든 41억 원으로 예상했다. 매출액과 영업익 모두 컨센서스 하회가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컴투스는 4월 ‘천공의 아레나’ 8주년 업데이트를 진행해 일시적으로 역대 최고 일매출 수준을 기록하며 큰 폭의 매출 반등을 기대했으나 6월 업데이트 효과가 소멸됐다”며 ‘천공의 아레나’ 2분기 매출은 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천공의 아레나’ 2분기 및 올해 예상 연매출을 기존 추정대비 각각 12%, 15% 하향 조정했다.
게임 사업 마케팅비는 ‘천공의 아레나’ 대규모 업데이트 및 신작 ‘컴투스프로야구V22’ 마케팅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250% 증가한 231억 원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게임 사업 인건비는 317억 원으로 예상되며 마케팅비는 하반기 신작 출시에 따라 증가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디어 사업 자회사는 1분기에 이어 적자 지속이 전망되나 하반기부터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출시 일정이 8월로 재차 연기됐으나 신작 기대감은 가져볼 만하다. 애초 7월 출시 예정이었으나 출시 일정이 재차 지연되면서 3분기 신작 매출 반영 일수가 감소돼 실적 추정치를 하향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출시 일정이 지연됨에 따라 글로벌 출시 역시 기존 4분기 초 출시를 예상했으나 4분기 말로 출시 일정 지연 예상된다”며 “하반기 매출 8%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8월 국내 출시 이후 3분기 일 평균 매출은 약 5억원, 올해 일 평균 매출은 3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출시했던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역시 출시 전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앱 마켓 인기 순위에서 양대 마켓 1위를 기록했으며 서머너즈 워 IP는 국내보다 글로벌 팬덤이 더 크다”며 “3분기 국내 출시 이후 4분기 말 글로벌 출시시 신작 기대감은 또 한번 형성될 것”이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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