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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버거에 통합 앱까지…혁신 이어가는 '41세' 롯데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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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웅 기자I 2020.05.28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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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업계 최초 순식물성 '미라클버거' 출시
통합앱으로 4차 산업혁명 맞춘 외식 플랫폼 도입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올해로 창립 41주년을 맞은 롯데리아는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식물성 패티, 빵, 소스로 만든 ‘미라클버거’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자료=롯데지알에스)
롯데리아는 다국적 패스트푸드 브랜드들의 공략에도 불구하고 41년간 국내 시장을 지켜온 토종 장수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햄버거와 디저트, 음료 등의 메뉴로 QSR(Quick Service Restaurant·음식을 빠르게 제공하는 식당) 브랜드로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미라클버거도 이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낫 비프, 벗 비프’(Not Beef, But veef(vegetable+beef))라는 콘셉트로 고기 없이 고기 맛이 난다는 의미로 미라클버거로 이름을 정했다. 패티는 콩 단백질과 밀 단백질을 최적의 비율로 조합해 고기의 식감을 그대로 재현했다. 또한 소스는 달걀 대신 대두를 사용해 고소한 맛을 더했고, 빵도 우유 성분이 아닌 식물성 재료로 만들었다.

롯데리아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푸드테크(식품과 기술의 합성어)의 선두 주자로서 지금까지 시도하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외식 플랫폼도 만들었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지알에스는 올해 들어 모든 브랜드 자체 주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애플리케이션(앱) ‘롯데잇츠(LOTTE EATZ)’를 선보였다.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TGI 프라이데이스 △빌라드샬롯을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롯데리아만 가능했던 배달 앱을 5개 브랜드로 확대해 자체 배달 시스템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잇츠 통합 앱에서 선보이는 주요 기능으로는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메뉴를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홈서비스’(딜리버리)와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줄 서지 않고 대기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잇츠오더’가 있다. 또한 8000원마다 주문 시 스탬프에 해당하는 ‘칩’(CHIP)을 제공한다. 칩 개수에 따라 모든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준다.

더불어 브랜드 통합 선불카드 기능도 도입했다. 선불카드 보유 시 바코드를 노출하면 5개 브랜드의 온·오프라인 결제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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