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바이오제약업체 아겐스(ARGX)는 주력 치료제 비브가르트의 쇼그렌병 후기 임상을 중단한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8일(현지시간) 아겐스 주가는 전일대비 11.83% 급락한 818.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아겐스는 중등도부터 중증 쇼그렌병 환자를 대상으로 비브가르트의 효능을 평가하던 후기 임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독립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가 해당 임상이 1차 평가지표를 충족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중단을 권고한 데 따른 결정이다.
이와 관련해 UBS는 이번 임상 중단이 단순한 근소한 실패보다 치료 효과가 거의 없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UBS는 비브가르트가 쇼그렌병 적응증에서 연간 최대 35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해왔다.
비브가르트는 아겐스의 핵심 매출원이다. 이에 쇼그렌병 적응증 확대 기대가 무산되면서 향후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