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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허니문 시장이 다시 활기를 보이는 것은 혼인 건수 증가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22만2422건으로 전년 대비 14.9% 증가했다. 교원투어의 올해 2월 기준 허니문 상품 예약자 수는 지난해 송출객의 70.5% 수준에 달한다. 예약 추세를 감안할 때 전년 실적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허니문 트렌드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과거 코로나19 영향으로 한동안 접근성이 뛰어나고 안전이 보장된 여행지가 강세를 보였다면 최근에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서유럽을 중심으로 개별 취향에 맞는 허니문을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모리셔스, 세이셸 등 평소 가기 쉽지 않은 특수 지역에 관심을 갖는 신혼부부도 늘어나는 추세다. 특수 지역은 한국인 관광객이 상대적으로 적은 데다,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문화를 두루 경험할 수 있어 젊은 신혼부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여행이지는 이러한 허니문 수요 증가에 발맞춰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여행이지는 달라진 트렌드를 반영해 바르셀로나, 파리와 함께 유럽 현지인들의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마요르카를 찾는 ‘사랑하니까, 바르셀로나·마요르카·파리 11일’과 모리셔스 최고급 리조트를 포함한 ‘사랑하니까, 모리셔스’를 출시했다. 여행이지는 허니문 고객 접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관련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허니문 수요가 늘어나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됐던 허니문 시장이 다시 활성화하고 있는 것에 맞춰 관련 상품 다각화에 힘을 쏟고 있다”며 “다변화하는 신혼부부의 취향과 니즈를 적극 반영한 허니문 상품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