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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세실업의 실적 턴어라운드 요인은 △오더 회복에 따른 생산성 향상 △업황 개선에 따른 오더 수익구조 개선 △영업 레버리지 효과 등”이라고 설명했다.
예스24 역시 1분기에 매출액이 20% 증가한 1852억원, 영업이익이 126% 증가한 58억원을 기록하면서 실적 서프라이즈를 보였다.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판매 증가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가 예스24가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뱅크의 지분(보유 지분율 1.4%)도 부각됐다는 설명이다.
한세드림도 코로나19로 부진했던 중국과 마트 매출이 회복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만년 적자를 기록하던 FRJ는 지난 14일 기준으로 청산 절차를 진행하면서 지속되던 영업적자 반영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이다.
이에 KTB투자증권은 한세예스24홀딩스의 올해 실적이 매출액은 전년보다 4% 증가한 2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4% 증가한 125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주요 자회사가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업황 반등으로 연간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구간”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