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최대 무선 통신사 버라이존(VZ)이 전국적인 통신 장애 사태에 대한 고객 보상안을 발표했으나 대규모 일회성 비용 발생 우려가 제기되며 주가가 하락했다.
16일(현지시간) 오후 정규장에서 주가는 전일대비 1.14% 하락한 38.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배런스에 따르면 버라이존은 통신 장애 피해를 본 고객들에게 계정당 20달러의 크레딧을 제공하겠다고 밝히며 “이번 크레딧이 발생한 문제를 완전히 보상할 수는 없겠지만 고객의 시간을 존중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약 3200만개의 후불 요금제 계정이 모두 보상을 받을 경우 비용이 6억47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날 보상안 발표에 따른 재무적 부담이 부각되며 장 초반부터 매도 우위가 지속됐다. 장중 뚜렷한 반등 모멘텀을 찾지 못한 채 약세 흐름을 이어갔으며 오후 들어서도 38달러 후반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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