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2023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1766억원에서 1590억원으로 10.0% 하향한 것이 목표주가 하향의 주된 원인”이라며 “하향 조정된 영업이익 추정치는 컨센서스와 -46.0%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마카오 당국이 정킷업자와 수익분배(RS·Revenue Sharing)를 금지하면서 수익성은 개선될 여지가 있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는 게 이 연구원 설명이다.
작년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했다.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01억원, 영업손실 150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인 197억원 적자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11월 말 타워2를 오픈해 1600개 객실을 운영, 호텔 객실 및 F&B 매출이 증가하고 카지노 VIP 드롭액이 증가하면서 기초 체력이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카지노를 방문한 일평균 트래픽은 약 165명 수준으로 추정하는데,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3분기 일평균 방문객 270명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VIP들의 드롭액이 증가하고 홀드율이 상승하면서 카지노 매출액은 14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4분기 객실 매출액은 184억원, F&B 매출액 108억원으로 예상했다. 3분기 대비 객실 매출이 30억원 가량 증가하고 F&B와 한컬렉션 등 리테일 매출이 동반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트래블버블이 사라지면서 여행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소폭 감소한 5억원을 추정한다”면서 “영업비용은 3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