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 "워너브라더스 인수 포기 안해…틱킹 수수료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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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I 2026.02.11 01:49:05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파라마운트(PSKY)가 워너브라더스(WBD) 인수를 포기하지 않았음을 다시 한 번 밝히고 나섰다. 인수 제안을 강화하면서 법무부로부터 반독점 심사를 받고 있는 넷플릭스를 재차 견제하고 나선 것이다.

10일(현지시간) 파라마운트는 워너브라더스 전 지분을 주당 30달러에 전액 현금으로 인수한다는 기존 제안에 더해 주당 0.25달러의 틱킹 수수료(ticking fee)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틱킹 수수료는 파라마운트와 워너브라더스 결합에 대해 규제 승인 획득이 지연될 경우 지연 기간 동안 워너브라더스 주주들에게 지급하는 수수료를 말한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31일까지 거래가 종결되지 않을 경우 거래가 마무리 될 때까지 파라마운트는 분기마다 워너브라더스 주주들에게 틱킹 수수료를 지급한다. 이는 현금 가치로 분기 기준 6억5000만달러에 이른다.

파라마운트는 “규제 절차가 신속하고 확실하다는 자신감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워너브라더스 주주들이 투자에 대해 마땅히 받아야 할 완전한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강력하고 변함없는 의지를 분명히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파라마운트는 넷플릭스와 워너브라더스의 거래가 무산될 경우 워너브라더스가 부담해야 할 28억달러의 해지 수수료도 대신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법무부는 넷플릭스의 830억달러 규모 워너브러더스 인수 거래가 독점을 초래할 수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기 위한 청문회를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47분 현재 파라마운트는 전 거래일 대비 1.50%(0.16달러) 오른 10.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워너브라더스 역시 2.01%(0.55달러) 뛴 27.76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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