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LG트윈스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교육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드래프트 지명 선수 11명과 육성선수 1명 등 12명의 신인이 참가했다.
구단은 “신인들이 프로로서 올바른 생각과 태도로 기본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또 LG트윈스의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포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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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LG그룹의 교육기관인 LG인화원 기주훈 책임이 나서 선수들에게 LG의 새로운 구성원으로서 갖춰야 할 마음 가짐과 LG그룹의 경영 이념인 ‘LG Way’에 대해 강의했다. 마지막날에는 스포츠 윤리 교육을 선수와 부모님이 함께 청강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1라운드 지명 투수 양우진은 “프로선수가 된 만큼 야구 뿐 아니라 말과 행동에도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이번 교육을 통해 또 한번 느꼈다”면서 “LG트윈스 선수로 항상 겸손하며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겠다고 마음먹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을 함께 받은 양우진 선수 부모님은 “오늘 이천 챔피언스파크에 와보니, 이렇게 훌륭한 시설이 명문구단 LG트윈스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이번 교육 세미나를 가족들도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 선수들을 포함해서 가족들까지 세심히 챙겨주신 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차명석 LG 단장은 5일 신인 선수 및 부모님과 함께 만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LG트윈스 일원이 된 선수와 가족을 환영했다. 가족 환영 선물로 LG전자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LG생활건강 오가니스트 제주헤어세트와 구단 점퍼 및 모자, 선수의 첫 싸인볼을 전달했다.
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 세미나를 시작으로 신인 선수들이 프로선수로서 올바른 생각과 태도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