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005380)는 13~14일(현지시간) 중국 해남도 산야 아틀란티스 리조트에서 현지 언론인과 고객, 현대자동차 관계자 등 총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형 신형 싼타페 4세대 셩다 신차발표회를 열고 본격 판매를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은 “4세대 셩다는 세계 최초의 ‘지문 인증 출입·시동 시스템’을 비롯해 혁신적 신기술과 우수한 공간성,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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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중국 중형 SUV 시장을 분석한 결과 20~30대 초반의 젊은 세대(약 34%)와 30대 후반~40대의 장년층(56%)이 주요 고객인 점에 착안해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첨단 신기술을 대거 적용하고 패밀리카로서 요구되는 넓고 안락한 공간을 함께 구현했다.
특히 현대차는 ‘셩다’에 세계 최초로 자동차 열쇠 없이 운전자의 지문만으로 도어 개폐 및 시동이 모두 가능한 ‘스마트 지문인증 출입·시동 시스템’을 적용했다. 운전자의 지문 정보를 이용하는 지문인증 시스템을 통해 차량 도어 개폐와 차량 시동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지문 인증 시 시트와 아웃사이드 미러가 운전자 설정에 따라 자동으로 조정되도록 고객 맞춤형 기능을 구현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초음파 센서 감지로 영유아를 비롯한 뒷좌석 동승자의 차량 내 방치사고를 예방해주는 후석 승객 알림(ROA)을 중국 최초로 적용했으며, 승객 하차시 후측방 접근 차량과의 충돌 사고를 예방해주는 안전 하차 경고(SEW) 등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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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급 중형 SUV 시장은 2014년에는 10만대 수준에서 2017년 50만대 수준으로 크게 확대됐으나, 최근 중국 자주 브랜드 모델 중심의 중저가 SUV 시장의 확대와 중국 자동차 수요 정체로 인해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현대차는 첨단 기술력과 동급 최고의 실내 공간을 앞세운 셩다를 통해 저성장과 글로벌 업체 간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시장점유율 10%를 달성하고 ‘TOP 5’모델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차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는 “최첨단 편의·안전 사양을 적용한 셩다가 중국 고급 SUV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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