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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개관을 포함해 6번의 개관과 폐관을 겪었을 정도로 많은 공연예술인들은 삼일로창고극장을 지키려 노력했고, 개관 이후 약 40년간 279작품이 공연되는 등 이 극장은 많은 공연예술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었다. 그만큼 삼일로창고극장의 공간성과 역사성은 공연예술계에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공간적, 역사적 의미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 2013년 삼일로창고극장을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했다. 2015년 삼일로창고극장이 폐관하게 되자 극장으로 사용되었던 건물(공연장)뿐 아니라 그 앞의 건물(부속동)에 대해 서울시와 소유주 공동으로 리모델링 진행 후 2017년 10년간 장기임대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서울시는 삼일로창고극장이 공연장으로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2017년 서울문화재단(이하 재단)에 운영을 위탁했다. 재단은 오는 2020년까지 ‘예술현장과 함께하는 극장’, ‘동시대 창작 플랫폼’을 모토로 운영위원회와 함께 극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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