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춘절' 맞이 나선 롯데百…K문화 콘텐츠 강화

김정유 기자I 2026.02.08 10:50:16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롯데백화점은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春節)을 맞아 중화권 고객 대상 대규모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본점 사은행사장에서 춘절 기념 홍바오(붉은 봉투)에 상품권을 증정하는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올해 춘절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총 9일간 이어진다. 이 기간 중화권 관광객 유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중국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한국으로 집중되며 쇼핑과 관광을 함께 즐기려는 방문객이 늘고 있는만큼, 롯데백화점은 이에 맞춰 K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중심의 마케팅을 강화한다.

우선 국립중앙박물관의 ‘뮷즈’ 감사품 증정 이벤트를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한다. 본점·잠실점·부산본점에서 당일 합산 30만 원 이상 구매한 외국인 고객에게는 ‘신라의 미소 소스볼 세트’를 점별로 선착순 증정한다.

더불어 롯데백화점 샤오홍슈 계정을 팔로우한 뒤 본점 택스리펀 데스크를 방문한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오설록 아이스크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체험형 뷰티 콘텐츠도 한층 강화했다. 중국 SNS인 샤오홍슈 내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미니게임 이벤트에 참여한 외국인 고객 대상으로 본점 에비뉴엘에 위치한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메이크업 이용권을 제공한다.

또한 춘절 기간 본점·잠실점·부산본점·광복점에서 ‘입생로랑’ 화장품을 당일 30만원 이상 구매한 외국인 고객에게는 ‘레드 라지 파우치’와 ‘여행용 디럭스 4종’을 증정하는 감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K패션도 강화한다. 본점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는 오는 26일까지 K패션 브랜드 ‘세터’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K팝 아이돌 ‘라이즈’와 협업한 봄철 컬렉션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 및 아울렛 전 점에서는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알리페이’ 결제시 최대 15%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는 ‘위챗페이’로 800위안 이상 구매시 즉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더불어 본점, 잠실점, 롯데월드몰 등 9개점에서는 ‘유니온페이’로 10만원 이상 결제시 7.5% 즉시할인 프로모션을 상시로 진행한다.

이 밖에도 롯데백화점 전 점에서는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패션·뷰티 상품을 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8%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춘절 연휴에 맞춰 중국에서 좋은 숫자로 여겨지는 ‘8%’로 상향한 것이 특징이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올해 춘절은 지난해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만큼, 단순 할인 행사를 넘어, K문화를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중심의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쇼핑·관광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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