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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올해 문체부가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으로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지원 정책을 꼽았다. 이어 “콘텐츠 산업에 뛰어든 구성원을 보면 78%가 청년들로, 청년들이 스타트업 코리아의 주역”이라며 스타트업의 어려움이 집중되는 3~7년 사이 죽음을 계곡을 돌파하도록 창작 기획 단계부터 자금, 법률, 마케팅,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K 콘텐츠·컬처는 독보적인 글로벌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며 “그 영향력은 이른바 프리미엄 효과를 내고 있다. 케이 컬처 영향을 받아 한국 제품은 뭔가 다른 게 있을 것이란 인식을 퍼뜨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관광 분야와 관련해서도 “관광 상품에 대체 불가능한 무기인 ‘K 컬처’를 멋있고 세련되게 탑재할 것”이라며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관광대국 원년으로 삼고 1년 365일 동안 한국에 오면 K 컬처를 경험할 수 있는 무대와 프로젝트를 마련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청와대를 문화예술역사 공간으로 활용하고 그 일대를 역사문화관광 클러스터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의 역사, 수목원, 전통 문화재, 소장 예술작품 등 4개 콘텐츠를 활용해 개방하고 전시할 계획이며 “청와대를 중심으로 경복궁, 광화문, 박물관과 미술관 등을 합해 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