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관리 조치를 시행해 미세먼지의 발생빈도와 강도를 줄이기 위한 사전 예방적 집중관리대책이다.
이벤트는 서울시 홈페이지나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에서 서울시의 ‘6가지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약속’을 확인하고 이 중 자신이 지킬 수 있는 1가지를 선택해 입력하면 된다. 기간은 이날부터 12월 13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 중 총 300명을 추첨해 커피 교환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실천약속을 제안했다. 6가지 실천약속은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이동하기 △5등급 차량 매연저감장치 부착하기 △공회전 NO! 친환경 운전 습관 지키기 △가정용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기 △건물 내 적정 난방온도 20도 유지하기 △에코마일리지·승용차마일리지 가입하기 등이다.
윤재삼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실질적인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일상 속에서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 이를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