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인텔(INTC)은 애플(AAPL)이 미국 내 기기용 칩 생산을 위해 인텔과 협력할 수 있다는 보도가 전해지며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오후1시7분 인텔 주가는 전일대비 13.61% 상승한 108.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그간 대만 TSMC에 전적으로 의존해온 애플이 미국 내 공급망 확보를 위해 인텔 및 삼성전자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한 달간 114% 급등하며 나스닥 상장 55년만에 역대 최고 월간 수익률을 기록한 인텔은 이날 보도로 재차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중앙처리장치(CPU) 수요가 되살아난 가운데 구글 및 일론 머스크의 테라팹 프로젝트와의 파트너십 확장도 주가 상승의 촉매제가 됐다.
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CPU는 AI 시대의 필수적 토대”라며 자신감을 내비쳤고 미국 정부의 지분 투자 이후 주가는 330% 넘게 뛰어오르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시장 전문가들은 제조 지연으로 AI 경쟁에서 뒤처졌던 인텔이 정부 지원과 빅테크와의 동맹을 통해 파운드리 시장의 강력한 대안으로 부상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