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은 오는 11일부터 사흘 간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서 다양한 통합 패키지 설루션을 선보인다. 기존 셀(Cell)이나 모듈(Module) 제품 공급에서 팩(Pack) 단위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SK온은 ‘차세대 에너지 시대를 열다(Unlock the Next Energy)’를 주제로 전시 부스를 열고 미래 혁신 기술들을 소개한다. SK온 부스는 리딩 테크, 코어 테크, 퓨처 테크 등 3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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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CTP는 모듈을 없애고 셀과 팩을 통합해 기존 시스템과 비교해 에너지 밀도를 높이면서도 제조 원가는 낮췄다. 열전이 차단 기술을 적용해 일부 배터리 셀에 이상이 발생해도 인접 셀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해 안전성을 높였다. 내년 상업 생산을 목표로, 지난해 배터리 팩 단위에서 제품 검증을 완료했다. 올해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을 대상으로 주요 해외 생산 거점에서 파일럿 라인을 구축하고 양산 체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파우치 통합 각형 팩은 단단한 알루미늄 각형 케이스에 미드니켈 파우치 셀을 직접 감싸는 형태로 모듈을 없애 부품과 공정을 줄이면서도 외부 충격으로부터 안전성을 높였다. 다양한 형태로 셀과 팩 설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 맞춤형 개발에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오는 2028년 상업 생산을 계획 중이다.
대면적 냉각기술 CTP는 파우치 셀을 배열할 때 서로 맞닿는 넓은 면 전체에 알루미늄 냉각 플레이트를 직접 결합해 단열재 사용을 줄이면서도 열관리 효율을 극대화했다.
SK온은 기존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널리 활용되어 온 셀-모듈-팩 구조 ‘CMP’ 패키지 설루션도 함께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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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침냉각 기술은 절연성 플루이드를 팩 내부에 직접 순환시켜 배터리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때문에 배터리 셀 안정성을 높이는 데 주요한 미래 유망 기술로 손꼽힌다. 열관리에 우수하며 극저온이나 고온의 외부 환경에서도 배터리 셀 성능과 수명 유지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업계에서는 액침냉각 기술이 전기차는 물론 ESS, 데이터센터, 선박,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등 다양한 산업에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있다.
SK온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CTP 통합 패키지 설루션을 선보인다” “앞으로도 SK엔무브와 액침냉각 등 기술 시너지 창출을 바탕으로 배터리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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