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안방마님' 강민호, KBO 최초 네 번째 FA 계약...2년 최대 20억원

이석무 기자I 2025.12.28 10:41:12

계약 기간 2년에 계약금 10억-연봉 3억-연간 인센티브 2억
"4번째 FA 계약 영광...팀 우승 위해 최선 다하겠다" 각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삼성라이온즈의 ‘안방마님’ 강민호(40)가 KBO리그 최초로 네 번째 FA 계약을 맺으면서 2027년까지 선수생활을 보장받았다.

삼성라이온즈 안방마님 강민호가 자신의 네 번째 FA 계약을 마친 뒤 유정근 삼성라이온즈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라이온즈
삼성 구단은 내부 FA 포수 강민호와 계약 기간 2년, 계약금 10억 원, 연봉 3억 원, 연간 인센티브 2억 원 등 최대총액 20억 원의 조건으로 계약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강민호는 KBO리그 최초인 생애 4번째 FA 계약에 성공했다. 삼성은 김태훈, 이승현에 이어 이번 겨울 내부 FA 모두와 다음 시즌에도 동행하게 됐다.

지난달 트레이드를 통해 포수 박세혁을 데려오고,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장승현을 영입한 삼성은 강민호까지 잔류시키면서 다음 시즌 굳건한 안방 전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데뷔 첫해인 2004년부터 14년간 롯데에서만 뛴 강민호는 2017년 말 본인의 2번째 FA 계약을 통해 삼성으로 이적했다. 이번 계약으로 라이온즈에서 10시즌을 채울 수 있게 됐다. 강민호는 프로 통산 2496경기에 출전, 통산 타율 0.277, 2222안타, 350홈런, 1313타점, 1006득점을 기록 중이다.

계약을 마친 강민호는 “프로 선수로서 4번째 FA 계약을 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다음 시즌 팀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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