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1~12개월의 신차 또는 중고차를 자유롭게 이용하는 구독형 서비스인 쏘카플랜은 카셰어링과 탄력적 차량 운영에 따른 매출 및 수익성 극대화 즉 비수기 실적 방어 측면에서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2월 서비스 출시 이후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쏘카는 국내 시장점유율 약 80%의 카셰어링 서비스 ‘쏘카’를 비롯해 통합 플랫폼(패스포트), 마이크로 모빌리티(elecle), 플랫폼 주차(모두의주차장)까지 모빌리티 밸류체인을 완성한 국내 1등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올해 1분기 기준 카셰어링은 전년동기대비 19.6% 증가한 794억 원, 모빌리티 플랫폼은 272% 늘어난 63억 원을 기록하여 전년동기대비 26%의 성장세를 지속했다. 쏘카의 분기 실적은 1분기에서 4분기로 갈수록 늘어나는 계절성을 나타내며 상반기와 하반기 매출 비중이 4:6을 기록하는 특징이 나타낸다. 이에 따라 수익 역시 하반기 집중되는 구조를 반복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1인 가구의 증가, 가처분소득 감소, 카셰어링 서비스의 근접성 확대 등 구조적인 시장의 성장과 압도적 점유율 기반 동사의 외형 성장은 매우 자연스러운 상황”이라며 “관건은 비용 효율화에 의한 수익 구조의 개선인데, 쏘카는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최적화된 가격 정책과 부름·편도·퇴출근 등 부가서비스 확장 등 꾸준한 개선 정책을 시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당 월매출의 지속적인 상승과 차량유지비, 사고비용, 감가상각비 등 직접비용의 절감 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비수기 적자폭 축소와 성수기 흑자폭 확대도 분명히 시현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