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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전북 완주군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객 유치 등 관광산업 활성화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24일 서출특별시관광협회는 지난 19일 ‘완주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은 전북 완주군과 상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의 상호 관광발전을 도모하고 인바운드와 국내 관광객 유치 등 관광산업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은 완주군과 서울시관광협의회의 일반여행업위원회, 국내여행업위원회, 관광 전문 매체 등 관계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방문의 해 2년차에 접어들었다. 기존에는 완주의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알리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이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상품 개발에 힘쓰고자 한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수도권 중심의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통해 많은 분들이 완주를 찾아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정록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상근부회장은 “완주는 작지만 역사적, 전통적, 인문학적으로 지속가능성이 높은 관광지로서, 앞으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힐링 관광지로 각광받게 될 것”이라며, “협회 인바운드여행업, 국내여행업 회원사들이 완주의 매력적인 곳곳을 상품화하여 완주방문의 해가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