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은 14일부터 담당 교사가 학급 단위로 삼성닷컴에서 할 수 있다. 신청 후 삼성전자가 교사와 수업 일정과 희망 과목 등을 협의해 최종 참여 학급을 확정한다.
‘갤럭시 AI 클래스’는 전문·보조 강사가 학교 교실을 직접 찾아가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활용해 AI를 체험하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AI 기능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의 기본 개념과 윤리, 관심 분야별 활용법까지 배우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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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와 AI를 연결해보는 체험형 교육을 진행한다. 진로, 드로잉, 환경, 역사, 여행 등 5개 과목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진로 수업에서는 AI를 활용해 자신의 강점과 관심사를 찾아보고 비전보드를 만든다. 환경 수업에서는 기후·환경 문제를 탐색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한다.
프로그램 규모도 커지고 있다. 2025년부터 올해 1학기까지 약 17만5000명의 학생이 수료했으며, 참여 학교는 1000여 곳에 이른다. 삼성전자는 올해 2학기에 7만여 명을 추가로 교육해 2개년 누적 참여 학생을 25만명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학생과 교사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2026년 1학기 만족도 조사에서 학생 만족도는 94.5%, 교사 만족도는 99.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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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최지현 교사는 “학생들이 AI의 올바른 사용법과 윤리적인 부분을 함께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용을 이해한 뒤 실제 활용까지 이어지는 과정이 학습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24년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약 500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뒤 참여 규모를 확대해왔다. 시범 운영에서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던 과목을 중심으로 정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현재는 AI를 진로·창작·환경 등 다양한 분야와 연결하고 있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AI 클래스’는 학생들에게 어려운 AI가 아닌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AI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AI 활용 역량 함양을 위한 과목을 비롯해 창의적 체험 활동 중심의 수업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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