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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수시 학종서 1478명 선발…성장형인재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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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영 기자I 2026.09.01 0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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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전형으로 5배수 선발 뒤 면접·수능최저 반영
인공지능·반도체·산업보안 등 첨단분야 선발 확대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중앙대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인원의 57.5%에 해당하는 2862명(정원 내 2517명, 정원 외 345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종합전형이 1478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 508명, 논술전형 489명, 실기·실적전형 387명 순이다. 원서 접수는 8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하고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사진=중앙대
사진=중앙대
2027학년도 중앙대 수시모집의 핵심은 △전형 세분화 △지원 선택지 확대 △신입생 장학 혜택 강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1478명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이다.

기존의 탐구형인재(512명)와 융합형인재(378명)에 더해 성장형인재(108명)를 새롭게 도입해 선발 체계를 3원화했다. 신설된 성장형인재는 1단계 서류 100%로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 30%를 반영하는 다단계 전형으로 탐구형인재와 달리 수능최저학력기준(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한다. 성장형인재의 수능최저기준은 서울캠퍼스 인문·자연계열 및 간호학과 기준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이며, 약학부와 의학부는 ‘4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다.

총 489명을 선발하는 논술전형 또한 이원화 체제로 개편한다. 기존 전형은 수능 이후 고사를 치르는 논술(일반형, 403명)으로 유지되며, 여기에 올해부터 논술(창의형, 86명)이 신설됐다.

일반형과 창의형 간 중복지원도 허용된다. 특히 신설된 논술(창의형)은 수능 부담을 줄이고 뛰어난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2027년 국내 고교 졸업 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논술(창의형)은 수능 이전인 10월 11일에 고사가 진행되며, 논술(일반형) 고사는 수능 이후인 11월 28~29일 시행한다.

중앙대는 인공지능(AI)·반도체·소프트웨어·산업보안 등 국가 첨단 산업 분야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기 위해 관련 학과의 모집 규모를 대폭 늘렸다. 지능형반도체공학과는 전년 대비 10명 증가한 30명을 선발하며, AI학과와 소프트웨어학부 역시 각각 56명, 160명으로 정원을 확대했다.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은 학생부 100%(교과 90%+출결 10%)로 508명을 선발하며 입학 후 유연한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인문·사회·경영경제·자연과학·공과대학 및 다빈치캠퍼스 생명공학대학에서 총 239명을 ‘전공개방모집’으로 선발한다. 실기·실적위주전형은 실기형 313명, 특기형 74명 등 총 387명을 선발한다.

2027학년도 장학제도 역시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고 대학원 진학까지 연계되도록 지원을 강화했다. 중앙대 장학제도는 △중앙최우수인재 △중앙우수인재 △과학인재 △이공인재 등으로 폭넓게 구성된다. 특히 수시 주요 전형(지역균형, 탐구형·융합형·성장형인재) 및 정수 수능(일반) 전형을 대상으로 모집단위별 최초합격자 중 상위 10% 이내 입학생 전원에게 4년(8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며 연간 200만원의 학업지원비도 추가 지급한다.

중앙대, 수시 학종서 1478명 선발…성장형인재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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