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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중동 긴장으로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선박들에 대해 미국이 안전 항로를 유도하는 작전을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중동 분쟁과 무관한 세계 각국이 자국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에 갇혀 있다며 미국에 도움을 요청해왔다”며 “이들 선박은 단지 중립적이고 무고한 존재들”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조치를 ‘프로젝트 프리덤(Project Freedom)’으로 명명하고, 중동 시간 기준 4일 아침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표단에도 선박과 선원들을 안전하게 해협 밖으로 이동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국제유가도 하락하는 모습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6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9% 하락한 배럴당 106.1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물도 배럴당 100달러를 밑돌았다.
이에 이날 원·달러 환율은 1460원대 하향 돌파를 시도할 전망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주말 미국 증시가 휴전 협상 불확실성에도 기업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랠리를 이어간데 이어 새로운 호재까지 가세하면서 국내 증시가 반등을 시도할 것”이라면서 “이날 증시 외국인 순매수, 역내외 달러 매도 유입에 하락압력 우위를 보이며 1460원 후반 하향 이탈 시도가 전망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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