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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 부장판사는 전날 오후 3시부터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30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의원에서 의사인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B씨는 팔 부위 등에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 상황을 보고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다.
A씨는 해당 의원에 다니는 환자로 약 처방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