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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카나는 몽골로 버들골이야기는 일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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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기자I 2013.04.08 08: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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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기업과 손잡고 해외 공략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중견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줄을 잇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페리카나와 해물포차 버들골이야기가 외국 현지기업들과 손을 잡고 해외 공략에 나섰다.

페리카나는 최근 몽골의 유통기업 캐피탈 마켓(CAPITAL MARKET LLC)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양희권 페리카나 회장(왼쪽)과 몽골 캐피탈 마켓 간볼드 엔흐바야르 사장이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몽골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페리카나는 캐피탈 마켓을 통해 몽골 시장에서 치킨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또한 추후 양사가 함께 몽골 현지에 관련 공장을 설립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캐피탈 마켓은 올 6월 안에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Ulaanbaatar)에 페리카나 1호점을 오픈 할 예정이다.

2001년에 설립된 캐피탈 마켓은 몽골 내에서 미국 최대 육류 가공업체 타이슨 푸즈(Tyson Foods)와 돌 바나나로 유명한 돌 푸드 컴퍼니(Dole Food Company)의 독점판매권을 가지고 있으며, 글로벌 식품 기업 맥케인 푸드(McCain Foods)의 위탁판매권도 소유하고 있는 유통기업이다.

양희권 페리카나 회장은 “캐피탈 마켓은 몽골에서 치킨 원재료인 육계 시장을 약 60%를 점유하고 있어 치킨 사업에 유리한 인프라를 갖고 있다”며 “페리카나의 치킨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해 몽골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몽골 진출은 향후 중앙아시아 진출에 있어서 중요한 거점 중에 하나이기에 새로운 교두보를 만들었다는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해산물 전문 실내포장마차 ‘버들골 이야기’도 일본의 한식전문매장 ‘코라보(Kollabo)’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산물 안주를 중심으로 한 따뜻하고 소박한 분위기를 가진 버들골 이야기는 간판 위의 자전거가 트레이드마크로, ‘정성·인생·바다’라는 세 가지 콘셉트로 해물실내포차를 운영하고 있다.

코라보는 도쿄에서 한식매장 네 곳을 운영하고 있는 한식전문기업이다.

버들골 이야기는 이번 협약으로 코라보 전 매장에서 해산물을 중심으로 한 버들골 이야기의 메뉴를 그대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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