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기자] 세계 최대 금융 서비스 그룹 가운데 하나인 스테이트 스트리트가 온라인 외환거래 플랫폼인 큐러넥스를 5억6400만달러에 사들이기로 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2일 보도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는 이같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헤지펀드 등에게 우선적으로 외환거래 편의를 제공, 업계에서의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조셉 풀리 부회장은 "이번 인수를 통해 고객 기반을 기존 제도권 자산운용사에서 외환운용사, 헤지펀드 등으로 다양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