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업무자동화 소프트웨어업체 유아이패스(PATH)는 인공지능(AI) 제품 가격정책에 대한 고객 반발과 투자의견 하향 여파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럭키 슈라이너 DA데이비슨의 애널리스트는 유아이패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도’로 낮추고 목표가도 16달러에서 1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AI 기능의 가격이 지나치게 높거나 복잡하다는 고객과 기업 파트너들의 반응을 근거로 들었다.
슈라이너 애널리스트는 업계 파트너 6곳과 기업 고객 5곳을 조사한 결과 신규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마에스트로’ 도입 비용에 대한 저항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고객들이 오픈AI나 앤트로픽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에이전트를 직접 이용하면 비슷한 결과를 더 낮은 비용으로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AI 제품이 상반기 신규 연간반복매출의 약 60%를 차지하는 만큼 가격 인상이나 기존 고객의 지출 확대가 어려워질 경우 성장세가 둔화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소프트웨어 시장의 경쟁 심화까지 겹치면서 다음 회계연도 매출 성장률도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12시58분 현재 유아이패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46% 하락한 12.25달러에 거래중이다. 이달 들어서는 37%가량 밀리며 2022년 3월 이후 최악의 월간 수익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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