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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 인천공항에서 4라운드 아침 장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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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의연 기자I 2026.08.23 10: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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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0만 명 오가는 인천공항에서 4라운드 아침 장사
과감한 입찰 전략부터 기물 선점 주방 전쟁까지
23일 일요일 오후 7시 35분 방송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tvN 예능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가 결승전으로 향하는 최후의 관문인 4라운드 준결승전의 포문을 연다.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 인천공항에서 4라운드 아침 장사 돌입
tvN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의 지난 9회 방송에서는 ‘데스매치 대장전’ 속에서 피어난 참가자들의 뜨거운 동료애가 안방극장에 깊은 감동을 안겼다. 3라운드 팀전에서 최상현X김훈, 정호영X홍석천 팀이 100그릇 완판을 달성하며 준결승에 직행한 가운데, 완판에 실패한 8인의 참가자들은 생존이 걸린 가혹한 개인전으로 맞붙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민성, 김관훈, 고석현 등은 한때 팀을 이뤘던 경쟁자를 살리는 아름다운 서포트를 펼쳤다. 이들의 헌신적인 지원에 힘입어 이연복, 김호윤, 이성훈이 극적으로 준결승에 합류했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에드워드 권, 김미령, 김민성, 김관훈, 고석현은 값진 배움과 함께 아쉬운 폐업을 맞았다.

23일 방송되는 10회에서는 살아남은 팀의 운명을 가를 준결승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4라운드 미션 무대는 하루 평균 20만 명이 방문하는 거대 특수 상권인 인천국제공항. 참가자들은 이용 고객이 가장 많은 시간대인 아침의 출국장 안 푸드코트에 입점해 출국을 앞둔 여행객들을 사로잡아야 하는 ‘공항의 아침’ 장사 대결을 펼친다.

이번 경쟁은 조리와 장사에 앞서 매장과 홍보 판촉물 입찰 경쟁부터 시작해야 한다. 비용 출혈이 발생하더라도 입찰가를 높여 유동 인구가 많고 조리에 유리한 명당을 차지하거나, 눈에 띄지 않는 외진 매장이라도 적은 입찰가로 비용을 절약하거나, 시작부터 치열한 수싸움과 눈치싸움이 펼쳐진다. 예고 영상을 통해 공개된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최상위 기록으로 진출한 최상현의 ‘분탕질 작전’이 그 일례다.

입찰은 전쟁의 서막에 불과했다. 공항 내 공용 주방의 한정된 조리 기물까지 먼저 확보해야 하는 주방 전쟁에 베테랑들도 혀를 내두르는 것. 들통이 다른 팀에게 선점당하고 이리 뛰고 저리 뛰던 대가 이연복도 “이러다 마라톤 선수 되겠다”며 멘탈이 흔들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한다.

몰아치는 주문 속에서 참가자들은 “여기가 벼랑 끝일 수도 있겠구나”라며 체력을 시험하는 역대급 한계 상황에 직면하는 바. 촉박한 비행기 탑승 시간을 앞둔 국내외 여행객들의 까다로운 입맛과 시간을 모두 사로잡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쥘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tvN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 10회는 23일 일요일 오후 7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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