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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2Q 컨센서스 부합…헬스앤뷰티 매장 中 부진 상쇄-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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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윤 기자I 2022.07.18 07: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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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메리츠증권은 18일 클리오에 대해 투자주의 환기종목 지정과 일거래량 감소로 매매 어려움 상존하지만 포트폴리오 다각화 기반 외형 확대 기대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격은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클리오(237880)가 국내는 신규 브랜드 출시, 해외는 기초 브랜드 추가로 외형이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 629억원, 영업이익 38억원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2%, 20.2%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도 24억원으로 139.5%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매출의 17%를 차지하는 H&B(헬스앤뷰티) 호조가 중국 사업 부진을 상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 매출은 국내 오프라인의 경우 매출액으로 263억원으로 25.9%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H&B 성과가 주효하다”며 “클리오, 페리페라 신제품 출시에 힐링버드 입점 확대 등 채널 확장이 더해지면서 고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기타 채널은 29.8%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전문점 클럽클리오 완전 철수로 역신장이 불가피하겠다”면서 “온라인은 예상 매출액이 112억원(홈쇼핑 합산 전년비 +37.4%)으로 자사몰과 종합몰, 제휴몰 모두 견조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해외 매출은 일본이 매출액 122억원으로 3.6% 증가할 것으로 봤다. 홈쇼핑 편성과 더마토리 확장을 통해 역기저 부담을 이겨낼 것으로 판단했다. 중국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소비 심리 악화로 매출액은 75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6% 감소한 규모다. 미국은 아마존향 구달 인기에 기반, 고성장 기조를 이어가며 매출 이 138.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지난 3월23일 투자주의 환기종목 지정과 일거래량 감소(일평균 거래액 17억원)로 매매하기가 까다롭지만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을 덜기도 한 만큼 매수 접근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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