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00년 3월 3일 문을 연 일산병원은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108만 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명실상부 최고의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다학제 중심의 진료체계를 기반으로 심뇌혈관질환과 암 치료, 장기이식 등 고난도 의료분야를 고도화하고 보험자병원으로서 적정 의료서비스 제공과 환자경험 개선활동 수행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여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총 10개 항목 중 9개 항목에서 1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의료기반 원가계산시스템을 개발, 복지부 및 건강보험공단에 연간 80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에 미뤄 일산병원은 다양한 공익적 활동을 통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모범적인 운영사례를 보이며 공공보건의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일산병원은 올 한해도 ‘진료를 잘하는 병원’, ‘가치를 창출하는 병원’, ‘직원이 행복한 병원’이라는 운영방침 아래 보건의료 미래를 선도하는 Key Player로서 다양한 도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보험자병원으로서 변화하는 의료계 상황에 대응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선되어야 할 사항으로 환자중심의 의료 선진화를 위해 급성기, 중증, 다학제 진료체계를 고도화하고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소를 위해 노년기 암 클리닉,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난임센터 등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임상에 기반한 정책연구 기능 강화와 신기술의 선제적 도입을 통해 새로운 보건의료 정책을 선도하며 올바른 의료의 방향과 표준을 제시하는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선도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를 도입하고 스마트 선도모델 개발사업을 성공리에 마친 스마트 의료의 선두주자로서 구축된 솔루션을 더욱 업그레이드 하는 동시에 스마트 병원의 중심에서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보험자병원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김성우 병원장은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실현, 보험자병원 역할 내실화 등의 성과와 보건의료 미래를 선도하는 보험자병원으로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