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력 일간지인 ‘워싱턴 포스트’는 우주비행사 크리스 해드필드(53)가 제작해 공개한 우주정거장에서의 뮤직비디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해당 동영상에서 해드필드는 기타를 들고 공중을 둥둥 떠다니며 노리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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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우주여행사로 알려진 해드필드는 1969년 데이비드 보위가 부른 ‘스페이스 오디티’를 열창하고 있다. 해외 유명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온 우주 최초 뮤직비디오는 벌써 7백만명 이상이 본 것으로 전해졌다.
배경 또한 흥미롭다.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컴퓨터그래픽(CG)을 연상시키는 실제 우주와 국제우주정거장이 배경으로 등장해 다른 뮤직비디오와 확실한 차별화를 꾀한다.
해드필드는 약 5개월간 정거장에 머물며 우주에서 촬영한 지구 사진 수십장과 우주에서 흘리는 눈물 등 이색적인 실험 영상을 같이 공개하기도 했다.
신문은 우주 최초 뮤직비디오 한방으로 해드필드가 지난 수십 년을 통틀어 ‘역대 가장 인기 있는 우주 비행사(the most popular astronauts)’ 중 한명이 됐다며 놀라워했다.
5달 동안 우주에 장기 체류해온 해드필드는 조만간 지구로 귀환할 예정으로 알려져 그의 추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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