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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도식에는 이 회장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유족과 삼성 주요 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별도의 공식 행사 없이 헌화와 묵념 등으로 고인의 업적과 뜻을 기리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5주기 당시에는 삼성 현직 사장단 50여명이 유족에 앞서 선영을 찾았고 유족들은 약 20분간 묘소에 머물며 고인을 추모했다.
이 회장과 사장단은 참배를 마친 뒤 경기 용인 삼성인력개발원 창조관으로 이동해 오찬을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창조관은 이 선대회장의 흉상이 설치된 장소로, 지난해에도 추도식 후 이 곳에서 사장단과 오찬을 가졌다. 반도체 호황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이 회장이 사장단에 전달할 메시지도 주목된다.
오는 28일에는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콘서트홀에서 6주기 추모 음악회가 열린다. 이 회장을 비롯한 유족과 삼성 경영진, 임직원 등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은 매년 유족과 주요 경영진, 임직원 등이 참석하는 추모 음악회를 열어 고인을 기려왔다. 2023년과 2024년에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공연했고, 지난해에는 첼리스트 한재민·피아니스트 박재홍,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필하모닉 등을 초청했다.
이 선대회장은 1987년 부친인 이병철 창업회장 별세 후 삼성그룹 2대 회장 자리에 올랐다. 품질과 기술 혁신을 강조하며 삼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4년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이 선대회장은 6년여간 투병하다 2020년 10월 25일 향년 78세로 별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