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은 이를 위해 △브랜드만 차별화 △온·오프라인 유통 전략 차별화 △유연한 생산 체계 구축 △새로운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 등의 4가지 주요 방향성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고객 지향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세정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해 달라”며 “관계사는 자생력 강화에 주력해 독자생존력을 좀 더 갖춰 외부 수주 사업을 확대해 달라”고 기대했다.
박 회장은 “2024년은 세정이 설립된 지 반백년이 되는 해로, 한 브랜드로 50년을 장수한 사례는 패션업뿐만 아니라 국내 타 업종에서도 매우 드문 일이다”라며 “올해 세정 가족 모두의 지혜를 한곳에 모아 새로운 50년을 준비해 나아가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