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초대형 화면으로"…LG 시네빔 레이저 4K 프로젝터 신제품 2종 출시

이준기 기자I 2022.02.13 10:00:00

한 뼘 거리로 완성되는 4K UHD 해상도…HU715Q
어느 각도에 설치해도 반듯한 대화면…HU710PW

LG전자가 다양한 OTT 서비스를 고화질 초대형 화면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 사진은 초단초점 방식을 적용해 벽으로부터 한 뼘 수준의 거리에만 설치해도 100형 4K 해상도 화면 구현은 물론, 시청 환경과 콘텐츠에 최적화된 화면을 자동으로 구현하는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시리즈명: HU715Q).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LG전자가 고화질·편의성을 겸비한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 2종을 국내시장에 내놓는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2018년 시네빔 브랜드 론칭 이후 꾸준히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PMA에 따르면 작년 3분기 누적 기준 LG전자의 국내 가정용 프로젝터 시장 점유율은 약 55%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시리즈명 HU715Q)은 초단초점 방식을 적용해 벽에서 한 뼘 수준인 21.7cm 정도에 설치해도 100형(대각선 길이 약 254cm) 초대형 화면을 구현한다. 4K UHD 해상도와 2백만: 1 명암비를 지원하고 최대 밝기는 초 2500개를 동시에 켠 수준인 2500 안시루멘이다. 주변 밝기에 따라 엠비언트 조도 센서가 자동으로 화면 밝기를 조정하고 재생하는 영상에 맞춰 광원 출력도 자동으로 조절한다.

사진은 초단초점 방식을 적용해 벽으로부터 한 뼘 수준의 거리에만 설치해도 100형 4K 해상도 화면 구현은 물론, 시청 환경과 콘텐츠에 최적화된 화면을 자동으로 구현하는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시리즈명 HU715Q).
인테리어에 최적화된 미니멀한 디자인도 눈에 띈다. 코튼화이트 색상의 본체 디자인에 전면부엔 명품 패브릭 브랜드 크바드라트를 적용했다. 색상은 그레이, 핑크, 그린 3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투사형 방식을 적용한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모델명 HU710PW)은 벽으로부터 약 4.7m 정도 떨어진 거리의 어느 각도에서도 원하는 위치에 100형 가량의 화면을 투사할 수 있는 트리플 화면조정 기능을 탑재했다. 이 기능은 제품을 거실 구석에 놓고 맞은편 방향으로 화면을 비스듬히 투사할 때도 반듯한 직사각형 모양의 화면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반듯한 화면을 위해 천장에 프로젝터를 매달아 설치하거나 제품을 옮기는 번거로움을 줄여준다.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 2종은 화면에 보이는 매 장면을 수천 개의 작은 구역으로 구분 후 각각의 구역별로 HDR 효과를 극대화하는 다이내믹 톤 맵핑 기능을 지원해 입체감 있고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사진은 초단초점 방식을 적용해 벽으로부터 한 뼘 수준의 거리에만 설치해도 100형 4K 해상도 화면 구현은 물론, 시청 환경과 콘텐츠에 최적화된 화면을 자동으로 구현하는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시리즈명 HU715Q).
LG전자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webOS6.0을 탑재해 고객은 주변 기기 연결 없이도 인터넷에 접속해 유튜브,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다양한 OTT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또 에어플레이2와 미라캐스트를 지원해 iOS 기반 기기 및 안드로이드 OS 탑재 기기 모두와 화면 공유가 가능하다. HDMI 2.1 포트를 탑재하고 블루투스 등 무선 연결도 지원한다. 출하가는 각각 초단초점(HU715Q 시리즈) 제품은 369만원, 투사형(HU710PW) 제품은 299만원이다.

김선현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고화질은 물론이고, 어느 공간에서든 설치가 간편한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을 앞세워 국내 프로젝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투사형 방식을 적용해 어느 각도에 설치해도 트리플 화면조정 기능을 통해 원하는 위치에 반듯한 대화면을 간편하게 구현할 수 있는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제품명 HU710P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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