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신뢰성, 고객 만족도, 가격 경쟁력 등 여러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TV 브랜드 순위에서 삼성전자를 1위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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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리포트는 이번 평가에서 2015년부터 2025년까지 TV를 구매한 회원을 대상으로 사용자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화질, HDR, 모션블러(잔상), 음질 등의 성능 테스트를 병행해 진행됐다. 최근 중요성이 커진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보안 항목까지 점수로 반영돼 평가 기준을 강화했다.
특히, 삼성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65인치 모델은 테스트 결과 최상위 점수인 91점을 획득했다. 이 모델은 상세 테스트에서 넓은 시야각과 우수한 모션 성능 구현을 통해 콘텐츠의 사실감을 극대화하며, 테스트 대상 제품 중 최고 수준의 음질을 제공한다고 평가됐다.
컨슈머리포트는 이 모델에 대해 “전체적으로 뛰어난 화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최고 수준의 HDR 표현력과 우수한 음질까지 고루 갖춘 제품”이라고 호평했다.
LG전자는 800달러(약 120만원) 이하 최고 세탁기 평가에서 최상위 점수를 받았다. 드럼세탁기, 통돌이세탁기, 고효율 통돌이세탁기 등 전 항목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컨슈머리포트는 이번 평가에서 와인, 코코아 등 실제 생활 오염물을 활용한 정밀 테스트와 계측 장비 분석을 실시하고 소음·진동, 내구성, 소비자 만족도 등을 종합해 최종 점수를 산정했다.
드럼세탁기 부문에서는 LG전자의 ‘WM3400CW’가 종합점수 87점으로 최고 수준 평가를 받았다. 세탁 성능뿐 아니라 에너지·물 사용 효율까지 모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통돌이세탁기 부문에서도 LG전자 제품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안정적인 진동 억제 성능, 짧은 세탁 시간 등 성능과 효율을 동시에 잡은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고효율 통돌이세탁기에서도 LG전자의 ‘WT6100CW’와 ‘WT8200CW’가 세탁 성능, 에너지·물 사용 효율, 신뢰성 등 주요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전자 ‘WA52DG5500AV’ 제품도 에너지 효율과 대용량 측면에서 강점을 보였다.
현재 LG전자는 앞서 컨슈머리포트가 진행한 전체 세탁기 평가에서 드럼세탁기 부문 1∼8위, 통돌이세탁기 부문 상위 10개 모델을 석권하며 미국 세탁기 시장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