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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특히 미 해군향 고등훈련기 사업의 본 계약 시점이 약 2년가량 지연됨에 따라 수주에 대한 전반적인 기대감이 다소 축소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여전히 하반기 중 UAE와 이라크향 수리온 헬기 사업 수주를 통한 수출품목 확대의 기회가 남아 있으며, 연말 우즈벡향 FA-50 계약 체결까지도 기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그는 “실적에 대한 낮은 기대치는 당분기를 기점으로 일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하반기 중 수주를 통한 증명이 가능하다면 업종 내 주가 차별화 또한 일부 해소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최근 글로벌 관심도가 집중되는 지상무기체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 리드타임과 낮은 마진율로 인해 상대적으로 인해 단기 소외되고 있으나, 중동향 수리온 사업을 통한 추가적인 수출동력 확보 기대감과 미국향 훈련기 시장 진출 가능성을 고려 시 중장기 관점에서 여전히 매력도는 높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