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다산홀에서 읍·면·동 주민자치회와 ‘두 번째 옷장’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
이번 협약을 토대로 시는 읍·면·동 주민자치회와 △‘두 번째 옷장’의 통일된 명칭과 로고 사용 △의류 재사용 사회 분위기 조성과 범시민 운동 확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굴·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긴밀한 협력을 이어 가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광한 시장은 “다음 세대에 물려줄 지구가 없다는 두려움을 갖고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들을 실천해야 한다”며 “‘두 번째 옷장’을 계기로 지구를 살리기 위한 노력들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남양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서 재사용 가능한 의류품(옷, 가방, 신발, 모자 4종의 세탁 후 재사용 가능한 것)을 접수하고 3㎏ 당 종량제 봉투(10L) 1장이나 남양주사랑상품권(370원)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접수된 의류는 각 읍·면·동사무소, 본청 민원실, 지역 농협 6개소(별내, 진건, 진접, 미금, 와부, 화도 농협), ㈔남양주시새마을회에 조성한 ‘두 번째 옷장’에 일정 시간 보관하며 누구나 보관된 의류품을 가져가 재사용할 수 있다.
앞서 시는 골목길과 도로변에 무단으로 설치돼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 의류 수거함 858개를 철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