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고 미세먼지 '보통'…일교차 크고 대기 건조

한정선 기자I 2017.04.27 06:00:00
서울 청계천 모전교와 광통교 사이에서 생태길 조성에 쓰여졌던 바람개비를 이용해 만든 정원으로 시민들이 걷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27일 전국이 맑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고 밝혔다.

강원도영동, 일부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9도, 수원 6도, 청주 7도, 대전 7도, 춘천 5도, 강릉 9도, 전주 5도, 광주 8도, 제주 11도, 대구 8도, 부산 11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6도, 수원 19도, 청주 20도, 대전 21도, 춘천 20도, 강릉 19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제주 16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등으로 전망된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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