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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은 17일(현지시간) 지난 4분기중 순이익이 27억6000만달러, 주당 62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년전 같은 기간의 36억5000만달러, 주당 80센트보다 감소한 것이다. 또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도 주당 78센트를 기록해 86센트를 예상했던 시장 예상치에 못미쳤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7억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동기의 113억2000만달러보다 감소했다. 또한 109억2000만달러였던 시장 전망치에도 못미쳤다.
달러 강세로 인해 매출액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규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7% 감소한 31억4000만달러에 그쳤다. 그나마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판매는 양호한 편이었다. 클라우드 관련 매출은 28% 증가한 5억7600만달러였다. 다만 아직까지 클라우드 매출은 전체 매출의 6%에 불과한 편이다.
사프라 캐츠 오라클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연간으로 보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가입자 매출은 4억2600만달러로 놀라운 성장을 보였다”며 “내년에는 이 매출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0%까지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같은 실적 발표 이후 오라클 주가는 뉴욕 증시 마감후 시간외 거래에서 6.9%나 추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