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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메디컬코리아’ 행사에는 의료기기, 제약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서비스, K-방역 분야에서 154개사가 참가했다. 우리 기업은 20개 국가 현지 무역관에서 발굴한 해외바이어와 상담하고 있다.
특히 22일부터는 이틀 동안 ‘2020 한-태국 디지털헬스케어 로드쇼’가 개최된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태국정부의 관심이 크므로 우리와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기업 제품 전시와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된다.
웹세미나도 열리고 있다. 국내 의료 전문가·기업인이 나서 K-의료시스템의 우수성과 글로벌 경쟁력, 연구사례, 시장동향을 공유한다. 중국, 태국, 러시아, 아제르바이잔, 인도네시아, 칠레 등 6개국 현지에서 준비한 협력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KOTRA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협업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한국이 세계적 의료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팀 코리아’ 체제로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우리 기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