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장보기 배송 플랫폼 인스타카트의 모기업 메이플베어(CART)가 아마존(AMNZ)의 공격적인 서비스 확장에 더해 AI 가격 책정 오류 논란까지 겹치며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오후1시51분 메이플베어 주가는 전일대비 6.71% 하락한 43.14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아마존은 당일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를 2300개 이상 도시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이후 배송 가능 품목을 30% 이상 늘렸으며 2026년에도 확장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인스타카트의 핵심 사업 영역을 정면으로 위협하는 조치라는 평가가 나왔다.
더불어 같은 날 공개된 연구 결과에서 인스타카트의 AI 기반 가격 도구가 동일 매장, 동일 제품에 서로 다른 가격을 제시한 오류가 확인되면서 신뢰도 논란도 불거졌다.
경쟁 심화와 AI 시스템 신뢰 훼손이라는 이중 악재에 주가는 장 초반부터 약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도 반등 동력을 찾지 못한 채 43달러 선에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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