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한국암웨이와 30년 동행…기념행사 개최

김정유 기자I 2025.11.02 09:59:03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CJ대한통운(000120)은 한국암웨이와 물류 협업 30년을 맞아 경기도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신은자 한국암웨이 대표(왼쪽)와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양사는 1995년 11월 첫 택배계약을 체결했다. 1997년부터는 전국으로 배송권역을 확대했다. 이어 2000년에는 전주·강릉 지역 한국암웨이 ‘비즈니스&브랜드 센터’를 위탁 운영하는 등 물류를 넘어 제품 판매 및 리테일 운영 영역까지 파트너십 외연을 넓혔다. 이후로도 양사는 배송 서비스 협력을 강화해 왔다.

CJ대한통운이 30년간 전담 배송한 한국암웨이의 택배 상품은 누적 1억 1000만건에 달한다. 이 같은 장기 협업에는 단순히 물류서비스 품질뿐 아니라 양사가 장기간 구축한 신뢰와 상생 기반의 동장성장 원칙이 밑바탕이 됐다는 평가다.

앞서 한국암웨이는 2000년대 초 CJ대한통운이 경영상 어려움을 겪던 시기 두 달치 운송비를 선결제 해준 전례가 있다. 우수 택배사원 부부를 초청해 여행을 지원하고 은퇴한 CJ대한통운 직원에게는 송별식을 열어주는 등 파트너십을 보여줬다.

이에 CJ대한통운은 전국 영업소에 ‘한국암웨이 서비스는 회사의 자존심’이라는 문구를 내걸며 최고의 서비스를 다짐했다. 또 한국암웨이의 품질 관리 노하우를 벤치마킹해 SQI(서비스품질지수) 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는 “한국암웨이와 CJ대한통운의 30년 협업은 단순한 거래의 역사를 넘어 ‘동반 성장’의 역사”라며 “CJ대한통운은 앞으로도 ‘매일 오네’를 비롯한 배송 혁신에 더해 물류거점을 대상으로 한 생산성 혁신, 물류 자동화, 인공지능(AI) 등 초격차 기술 기반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물류 경쟁력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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