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골드만삭스는 바이온텍(BNTX)의 온콜로지 자산 개발 기대에 따라 해당 회사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조정하고 목표가는 기존 90달러에서 137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 7일(현지시간) 종가 107.88달러 대비 26.56%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8일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분석가 크리스 시부타니는 “BNT327이라는 새로운 면역 항암 자산이 임상 개발 중이며 초기 데이터가 매우 긍정적이다”라며 “바이온텍이 온콜로지 분야의 선도적 상업적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바이온텍이 임상 개발 프로그램을 혁신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이날 오후2시59분 바이온텍 주가는 전일대비 2.57% 상승한 110.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