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소매업체 어반 아웃피터스(URBN)의 주가가 21일(현지시간)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하락했다.
이날 장 마감 후 어반 아웃피터스의 주가는 시간 외서 8.4% 가까이 폭락해 38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어반 아웃피터스는 13억 5천만 달러의 매출에 주당 1.24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은 실적을 발표했다.
월가에서는 13억 4천만 달러의 매출에 주당 1달러의 수익을 예상했다.
다만 1년 이상 영업한 브랜드 매장 매출은 2분기에 9.3% 하락했는데, 분석가들은 8.3% 하락할 것으로 예상해 시간 외에서 주가가 하락한 요인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