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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대선이 ‘역대급’ 불확실성을 보이는 가운데 뉴욕 증시는 큰 폭 급등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4분 현재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32% 상승한 2만8117.98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87% 오른 3465.87에 거래 중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무려 4.02% 뛴 1만1609.32를 기록하고 있다.
증시 고공행진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후보간 초박빙 양상보다 공화당이 상원 다수당을 점할 것이라는 점을 더 주목하고 있다. 민주당이 백악관과 의회를 모두 장악하는 이른바 ‘블루웨이브’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진 셈이다. 마이크 루이스 바클레이스 주식담당 디렉터는 “지금 시장에 가장 큰 뉴스는 적어도 블루웨이브는 없을 것이라는 점”이라고 했다.
특히 초대형 기술주들이 큰 폭 오르고 있다. 아마존과 애플의 경우 현재 각각 6%대, 4%대 급등하고 있다.
다만 시장 일각에서는 ‘민주당 백악관’과 ‘공화당 상원’ 구도는 중장기적으로 투자심리를 누그러뜨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당장 부양책 처리부터 난관에 직면할 수 있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