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옥천공장에서 열린 세리머니 행사에는 올렉산드르 코렌(Oleksandr Koren)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과학기술 담당 1등서기관과 TYM 임직원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전쟁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지역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염원했다.
기증 품목은 5억 5000만원 규모로 농작업을 비롯해 전쟁 피해 복구 작업에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트랙터와 작업기 20세트다. 우크라이나 현지 시장 상황에 맞춰 조작과 유지·보수가 쉬운 제품들로 구성했다. 지난 2022년 첫 기증을 시작으로 3차에 걸친 누적 기증 금액은 총 13억원을 넘어섰다.
TYM은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통해 우크라이나 정부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현지 민간 업체를 물색해 재건 사업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TYM 관계자는 “농기계 등 기증품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우크라이나 현지에 도착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크라이나와 돈독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지속적으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현지 농업 재건을 위한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