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 연구원은 “콘텐츠 부문에서는 세븐틴, BTS 정국의 실황·다큐 영화, BTS 지민, 정국의 디즈니+ 예능이 반영될 전망”이라며 “음원 매출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실현 중이며, 위버스 DM에 TXT가 입점함에 따라 유의미한 구독 수 성장이 기대된다. 신사업(게임 등) 관련 비용은 축소되나, 미국 현지화 그룹 ‘KATSEYE’의 데뷔 비용(100억원 이상 추정)이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올해 연결 매출액은 2조 2602억원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176억원으로 같은 기간 26.4% 감소할 것”이라며 “4분기에는 BTS 진, 세븐틴, TXT, 아일릿, 투어스 등 주요 지적재산권(IP)들의 컴백이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위버스 멤버십 플러스 출시와 위버스 DM 내 하이브 IP들이 추가적으로 입점함에 따라 2025년에는 플랫폼 수익화에 따른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며 “또한 2025년에는 빅히트 보이그룹, 일본 보이그룹 등 최소 2팀 이상의 데뷔가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