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에너지 음료 제조업체 셀시어스 홀딩스(CELH)의 주가가 28일(현지시간) 2년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
이날 셀시어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 급락한 82.9달러 선에 거래를 마쳤다.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에릭 세로타는 셀시우스의 전년 대비 매출 성장이 이달 초에 비해 둔화됐다고 밝혔다.
5월 18일에 끝난 한 주 동안 전년 대비 매출 성장은 39%로, 5월 4일에 끝난 주의 50%에서 둔화됐다는 것이다.
또한 분말 제품을 제외한 회사의 시장 점유율이 최근 몇 주 동안 하락했으며, 판촉 판매 비율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셀시우스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펩시코(PEP)의 주가는 2.6%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