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애경산업(018250)은 자사 여성 바이오 브랜드 ‘치유비’가 굿네이버스에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대를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 애경산업 김상준 대표이사(왼쪽)와 굿네이버스 김중곤 사무총장(오른쪽)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애경산업) |
|
치유비는 오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의 월경 비용 부담을 해소시키고 여성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월경권에 대한 인식 확대를 위해 2억7000만 원 상당의 ‘치유비 속까지 순면 생리대’를 전달했다.
해당 생리대는 굿네이버스 전국 지부에 배분될 예정이다. 치유비 속까지 순면 생리대는 고분자 화학 흡수체(SAP)가 아닌 100% 유기농 순면 흡수체를 사용한 프리미엄 유기농 순면 생리대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치유비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28일을 주기로 찾아오는 생리 기간을 걱정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여러 차례 여성 위생용품을 기부하는 등 사회적 문제에 깊게 공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관에 따라 여성들의 고민을 함께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