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제학교 설립 대행기관 BIEK는 최근 현대도시개발, 헤일리베리 칼리지(Haileybury College)와 3자간 태안 국제학교 설립에 관한 MOU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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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EK는 현대도시개발과 태안 기업도시에 영국 헤일리베리 칼리지 국제학교 유치를 추진하기로 하고, 2027년 8월 개교를 목표로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통합으로 운영되는 국제학교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연내 교육청 인허가 접수 및 승인을 받고, 2025년 착공하여 2027년 준공할 계획이다.
지난 1월 25일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서산, 태안)이 대표 발의한 기업도시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태안에 국제학교 설립 근거가 마련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세계적인 명문 학교를 세우기로 한 것이다.
헤일리베리 칼리지는 160개국 5,700여개 IB스쿨(International Baccalaureate) 중에서 세계 15위권을 차지하는 세계적인 명문 학교로서, 2007년부터 해외에 국제학교를 설립하여 본교의 교육철학과 비전을 공유하며 영국 GCSE(General Certificate of Secondary Education:), IGCSE(International General Certificate of Secondary Education), A Level 및 IB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미래모바일은 국제학교 캠퍼스 교실, 기숙사, 운동장 등에 28GHz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2,0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영국 본교의 온라인 강의, 실감형 XR 체험 교실 등 이음 5G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윤호상 미래모바일 대표가 BIEK 국제학교설립추진단장을 맡고 있어 내년부터 진행될 국제학교 신축 공사와 함께 28GHz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원활한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
미래모바일은 태안 국제학교 5G 이음 서비스 모델을 다른 국제학교, 대학 등에도 확산시키는 한편, 이동통신 시장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모델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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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EK는 세계적 명성을 가진 영국 헤일리베리 스쿨 등과 계약을 맺고 한국에서 국제학교 설립을 대행하고 있다. 현재 인천, 경기도, 충청도 등 전국 3개소에 명문 국제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